제목 | [데일리한국] 기미, 주근깨, 레이저 치료로 원인 차단... 진피 환경 개선 중요 |
---|---|
조회수 | 404 |
[데일리한국] 기미, 주근깨, 레이저 치료로 원인 차단... 진피 환경 개선 중요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와 열대야만큼 무서운 것이 자외선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잡티와 각종 피부 질환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 피부 속에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데, 강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이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만들어져 여러 색소 질환을 일으킨다.
흔히 알려진 색소 질환으로는 잡티로 불리는 기미, 주근깨 등이 있다. 이러한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또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 외출을 피하는 것도 좋다. 이미 생긴 잡티는 자연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빠르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치료는 피부 병변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줄여주는 레이저 치료와 피부 관리를 병행하는 복합 치료가 효과적이다. 개인 피부 상태나 색소 깊이와 넓이 등을 고려해 레이저 치료 종류와 강도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
특히 환자 피부 컨디션을 고려해 체계적인 치료 설계가 필요하다. 기미와 주근깨가 재발하지 않도록 진피 환경부터 개선해, 근본적인 피부 건강을 회복하고 피부의 복합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
적용할 수 있는 레이저 치료 종류로는 레이저 토닝 엔디야그 레이저(Q-switch ND-YAG)가 있다. 1064nm 파장을 이용해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색소 병변된 부위를 원래 피부와 가깝게 되돌린다. 꾸준히 레이저 복합 토닝 및 관리로 멜라닌 색소가 점차 감소하며, 이를 통해 기미, 주근깨, 잡티가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홍석 제주 청담루이성형외과의원 원장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피부 질환은 적절한 레이저를 선택하고 에너지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 치료 핵심이라 할 수 있다”라며 “치료 결과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미, 주근깨, 잡티 원인부터 파악해 치료 과정에서 이를 차단하는 방법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